한국일보

SF총영사관 4년만에 국정감사

2019-10-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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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관 4년만에 국정감사

박준용 SF총영사(왼쪽)가 국정감사에 임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박정 국감 반장. <사진 SF총영사관>



SF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8일 SF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정(국감 반장), 추미애, 이석현(이상 더불어민주당), 정진석(자유한국당), 이정현(무소속) 국회의원 등이 SF총영사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준용 SF총영사는 민원서비스 개선과 재난대처훈련, 한국알리기 작업, 동포들의 정치력신장을 위한 주류사회와의 교류, 4차산업 IT경제 지원 강화, 현지 싱크탱크와의 협력 강화 등 공공외교 등을 보고했다.


또한 국감 미주반 의원들은 실리콘밸리 한국기업진출 지원 강화, IT 대사 신설 검토, 사건사고 재외국민 보호 강화 등을 주문했다.

SF총영사관은 2015년 한동만 총영사 때 국정감사를 받은 뒤 3년 연속 제외됐다가 올해 국감 대상에 포함됐다. 재외공관에 대한 현장 국정감사가 3일부터 15일까지 총 21곳의 해외 공관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주미대사관과 주 유엔대표부, 뉴욕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시애틀 총영사관 등 5곳만 현장 국감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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