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채권추심업체 언어지원 태부족
2019-10-09 (수) 08:05:52
이진수 기자
▶ 미, 무슬림 탄압 중국관리 비자발급 중단
▶ 징수원 9%만 번역서비스 제공 …한국어는 12명 불과
뉴욕시 채권추심업체(Debt Collection Agency)들의 언어 지원 서비스가 태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났다.
뉴욕시소비자보호국(DC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채권 추심에 나선 라이선스 징수원 517명 가운데 9% 만이 형식을 갖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는 12명에 불과했다.
DCA는 32개 채권추심업체의 대다수인 31개 업체가 영어와 스페인어를 제공한다고 답변했으나 실제 스페인어 서비스를 받기위해서는 전화로 수분을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많았고, 음성메일도 영어로만 된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10개 업체는 영어능력 부족 소비자에게 서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LEP 커뮤니티 소비자들의 권리 침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DCA 자료에 따르면 채권추심업체 라이선스 징수원 688명 가운데 75%인 517명이 소송 등을 제기하지 전, 채무자와 직접 연락 한다고 답했지만 영어 외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는 46%인 240명, 영어 외 언어로 된 서면 레터나 노티스 등을 제공한 경우는 20%인 104명, 형식을 갖춘 일반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는 9%인 45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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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