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피 주지사 “학교 수돗물 납성분 검사 매 3년마다”
▶ 주 교육국, 각 학군 결과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뉴저지주내 학교에서 납 수돗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가 수질 검사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필 머피 주지사는 7일 현재 6년에 한번씩 실시되는 학교 내 수돗물 납성분 검사를 3년마다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각 학군으로 하여금 검사 결과를 반드시 외부에 공개토록 하고, 주 교육국은 각 학군의 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학교 수도관 시설 보수를 위해 책정돼 있는 1억 달러 지원금 지급에 있어 수돗물 내 납 수치가 높게 나온 학교부터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머피 주지사는 “학교 납 수돗물 문제는 뉴왁 등 일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주 전체인 문제인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정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뉴저지 학생 25만 명 이상이 납 수돗물 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나타나 큰 우려가 일고 있다. <본보 10월 1일자 A1면 보도>
수년간 주 전역의 학군 673곳 가운데 학교 내 수돗물에서 안전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검출된 곳은 약 3분의 1이나 됐다. 한인 밀집 학군 역시 납 수돗물 위험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량의 납 성분이라도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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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