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입해 잠자던 여성 만진 홈리스 체포
2019-10-09 (수) 12:00:00
김지효 기자

<더블린 경찰국>
더블린 주택에 침입해 잠자던 여성 주민을 만진 홈리스가 경찰에 체포됐다.
더블린 경찰국은 지난 3일 더블린 680번 하이웨이 인근 타마락 드라이브 7900블락에 위치한 주택에 무단침입해 잠자던 여성을 만진 혐의로 자토니오 시몬스(24, 사진)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3일 자정경 한 낯선 남성이 자고 있던 자신을 만져 깼다는 피해여성의 제보를 받았다. 피해여성이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용의자가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주택 뒷문 열린 틈 사이로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시몬스를 다음날인 4일 피해주택에서 1마일께 떨어진 메이프 메모리얼 파크에서 발견 후 체포했다.
시몬스는 현재 더블린 산타리타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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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