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복지국 자문위원에 첫 한인 임명
2019-10-05 (토) 07:30:59
서한서 기자
▶ 이상윤씨, 2년 임기…노인·장애인·보건 등 복지정책 입안·지원 총괄
뉴저지 버겐카운티정부가 이상윤(사진)씨를 복지국 자문위원회(Bergen County's Human Ser vices Advisory Council) 위원으로 임명했다. 한인이 버겐카운티 복지국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1일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은 이씨를 신임 카운티 복지국 자문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9월까지 2년.
자문위원은 버겐카운티정부에서 가정·어린이·노인·장애인·보건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총괄하는 복지국의 정책 입안, 지원 배분, 프로그램 평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2001년부터 2016년까지 버겐카운티 노인국 복지담당자로 일한 이 위원은 당시 카운티정부가 한인 비영리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상담사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전문 상담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뉴저지한인상록회와 AWCA 등이 사회복지상담센터를 개설했고, 현재 한인 등 아시안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 혜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위원은 “그간 소수계로 여겨졌던 아시안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며 카운티정부에서 자문위원으로 임명한 만큼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지난 2016년 말 카운티 노인국에서 은퇴한 후 현재는 AWCA 사회복지센터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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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