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동부 태권도인들 최대축제

2019-10-05 (토) 06:43:1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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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

▶ 12일 롱아일랜드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칼리지서

미동부 태권도인들 최대축제

오는 12일 열리는 ‘제14회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주최측 관계자들이 4일 본보를 방 문해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박연환 대회장, 김애지 사무총장, 문용철 후원 회장.

미 동부 태권도인들의 대제전인 ‘2019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이 오는 12일 롱아일랜드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칼리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국내 태권도 보급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와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챔피언십 대회는 품세, 겨루기, 격파를 포함한 3개 부문 남녀, 체급별 200여 개의 세부종목이 펼쳐질 예정으로,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 메사추세츠,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등지에서 모두 700~800명의 선수들 출전한다.


이와 함께 이날 대회장에는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마련하는 300명분의 비빔밥 이벤트와 at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한국 특산품시식 행사, 한국 전통 문화 공연, 궁중의상 체험 행사 등이 열리는가 하면 한국 관광공사 뉴욕지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타민족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미동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태권도 시범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 홍보를 위해 4일 본보를 방문한 박연환 대회장은 “뉴욕오픈태권도는 지난 17년간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식을 미국사회에 보다 널리 소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올 대회에서 모아지는 기금은 청소년 장학금과 지역단체 지원, 태권도 가족 무주 태권도원 방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태권도 전파에 공헌한 인물에 수여하는 ‘올림픽 파이오니어상’은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태권도 코치를 지낸 노스캐롤라이나의 남궁명석 관장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헤드코치를 지낸 캘리포니아의 전영인 관장에게 돌아가게 됐다.
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태권도전당 국기원 명예 5단증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웹사이트(nyopentkd.org), 516-735-343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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