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취업률 증가 전망

2019-10-04 (금)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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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산마테오·SF 3.5% 증가

▶ 사우스베이 2.5%·EB는 1.9%

베이지역 취업률이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한 경제리서치사 ‘비컨 이코노믹스’의 2일 발표에 따르면 베이전역 취업율이 올해 말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산마테오의 경우 비농업 직종 취업율이 3.5% 증가하며, 산타클라라와 샌베니토 카운티를 포함한 사우스베이는 2.5%오르겠다. 이스트베이는 1.5% 뛸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베이에 관한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았다.


각 지역의 비농업 직종 취업율은 지난 8월까지를 기준으로 12개월간 계속 성장해왔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12개월간 3.4% 오른 120만개로 증가했으며 이스트베이는 동기간 1.9% 증가, 사우스베이는 2.9% 증가해 116만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실업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지역의 실업률은 올해 말까지 3% 혹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실업률은 이미 사상 최저치인 2.1%까지 떨어졌다.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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