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폭· 라클랜드 카운티 뇌염 모기 비상

2019-10-01 (화) 07:25:1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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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 바이러스 ‘ EEE’ 양성 반응

▶ 뇌염모기로감염…전국서 10명 사망

서폭카운티와 라클랜드 카운티에서 뇌염 모기가 발견돼 비상에 걸렸다.

서폭카운티와 라클랜드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카운티 전역에서 채집한 모기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EEE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트리플 E‘로도 불리는 EEE(Eastern Eauine Encephalitis) 바이러스는 주로 뇌염모기 등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희귀 바이러스로 올해 전국에서 10명이 이로 인해 숨졌다.


뇌염모기에 물리면 가벼운 감기 증세를 일으키기도 하고 또는 뇌에 염증이나 혼수상태를 일으키다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클랜드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 17일 오렌지타운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는 카운티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폭카운티는 지난달 18일 매너빌에서 채칩한 모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번 주말에 방역 작업 실시를 예고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현재까지 뉴욕주 일원에서 EEE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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