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대한인 뉴욕 시의원 도전한다

2019-10-01 (화) 07:15:2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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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보로청 예산국장 리차드 이, 베이사이드 지역구 19선거구 출마

▶ 아벨라 전 상원의원과 격돌 예상

30대한인 뉴욕 시의원 도전한다
퀸즈 베이사이드 등을 지역구로 하는 뉴욕시의원 19선거구 선거에 30대 한인 남성이 출마한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퀸즈보로청 예산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리차드 이(36·사진)는 2021년 치러지는 시의원 19선거구 출마를 위해 최근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국장은 앞서 출마를 선언한 토니 아벨라 전 뉴욕주 상원의원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재선에 성공했던 폴 벨론 현 뉴욕시의원은 3선 출마가 금지돼 있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다.


뉴욕시의원 19선거구는 퀸즈 베이사이드와 어번데일, 베이 테라스, 비치허스트, 칼리지포인트, 북부 플러싱, 와잇스톤, 리틀넥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이 국장은 뉴욕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카네기멜론대 공공정책을 전공한 뒤 뉴욕대에서 공공정책 경제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이 국장은 2008년부터 약 3년 간 아주인평등회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르로리 콤리 전 뉴욕시의원실에서 재정 및 법안 디렉터로 일했다. 지난해 한인으로는 최초로 퀸즈보로청 예산국장에 임명돼 근무 중이다.

한편 뉴욕시의원 19선거구에는 케빈 김 변호사가 지난 2009년 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예비선거를 통과했지만 본선거에서 공화당의 댄 핼로랜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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