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뉴저지 한인주민들과 타운홀 미팅
▶ 한미협력 강화·한일갈등 해결 주문에“최선 다하겠다”

28일 타운홀 미팅에서 앤디 김(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이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유일의 연방하원의원으로서 한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28일 한인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시민참여센터 주최로 클립사이드팍 팰리세디움 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한인 주민들이 참여해 이민·경제·한반도 평화 등 한인사회 이슈를 김 의원에게 전달하고 연방의회에서 김 의원이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올해 김 의원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뉴저지 한인 대상 타운홀 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김 의원은 “미국의 역사는 우리 한인 등 다양한 이민자들이 만들어왔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이민자의 삶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유일한 한인 연방하원의원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회가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내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안보를 위해서는 한미 관계가 더 없이 중요하다. 한미 협력 강화를 위해 의회 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인들도 적극 목소리를 냈다. 주디 장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이민 단속 강화를 넘어 취업 이민 등 합법 이민조차 축소하려 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상황은 파악하고 있지만, 이민 정책은 행정부 수반의 영향력이 크다. 결국 현재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과 총선에서 바른 정책을 내세우는 후보를 유권자들이 선택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 의회가 노력해달라는 주문에 대해서는 “하원 외교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의회가 할 수 있는 방안을 파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손종만 뉴저지네일협회 회장은 뉴저지주정부 네일 라이선스 갱신 시 소셜시큐리티번호를 요구해 기술자 부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이슈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문제를 담당하는 당국자와 만남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지원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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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