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뚝이 부모교실에 참여하세요”

2019-09-24 (화)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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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부모교실에 참여하세요”

상담소, 시애틀ㆍ벨뷰ㆍ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0~5세의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뚝이 부모교실’을 실시하기로 하고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오뚝이 부모교실은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에서는 오는 10월5일 오전 9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에서는 10월12일 오전 9시45분에 실시된다.

오뚝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양육하는 방식을 부모에게 가르쳐주는 9주 과정으로 짜여 있으며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에선 미국과 한국간 문화 환경 차이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 방식 태도, 아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아이 주도의 놀이 방식과 아이가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도록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전수한다. 또한 문제 행동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과정은 0-5세의 자녀를 둔 부모만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중 사전설문, 사후설문, 3차 설문(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 등 3번의 설문지 작성이 이뤄진다. 교육을 받는 동안에는 아이들도 돌봐 준다. 또한 참여한 부모에게는 설문지당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준다.

상담소는 “수강 대상은 선착순 15명에 한하며 오뚝이 부모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425)776-2400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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