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퉁이돌 한국학교 개학식·추석잔치

2019-09-21 (토)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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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 한국학교 개학식·추석잔치

<사진 모퉁이돌 한국학교>

모퉁이돌 한국학교(교장 황희연)가 14일 개학식 및 추석잔치를 열었다. 팔로알토 코너스톤 커뮤니티 교회에서 개최된 이날 개학식에서 황희연 교장은 학교의 교육목표인 인성과 정체성, 실천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균형있게 학습하고 예절교육까지 하는 것이 한국학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내 역사수업 내용이‘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기념 시계를 수여받았다며, 이번 학년도에도 다양한 역사 및 체험수업으로 경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개학식 후 이어진 추석잔치에는 강강술래 놀이인 기와밟기, 덕석몰이, 쥐잡기놀이, 청어엮기 등을 즐겼으며, 직접 김밥을 만들어 준비된 송편과 함께 먹으며 감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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