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에서 열린 서예전. <사진 SF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SF총영사관이 25일(수)까지 ‘독립지사 명언 학생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일 열린 ‘독립지사 명언 한글 서예 대회’참가 학생들의 작품 39점을 전시한다. 실리콘밸리 한글학교와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총 50명이 참가해 조현종 서예가의 강의와 지도 속에 개인의 기량을 펼치며 서예작품을 완성했다.
SF총영사관은 “‘독립지사 명언 학생 서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청소년들이 독립의 중요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동포들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오는 21일(토) 11시에는 ‘독립지사 명언 한글서예 대회’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과 작품 관람·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한해동안 SF총영사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 사진전 ‘그로부터 100년’, 중가주 유적지(리들리시, 다뉴바시) 탐방, 민족시 낭송회, 3.1운동 기념 글짓기 대회,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년 추모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동포사회에 독립의 역사를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기간: 9월 19일~25일(수)
▲장소: SF총영사관 1층 리셉션홀 3500 Clay st. San Francisco, CA 9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