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9 K-글로벌@실리콘밸리

2019-09-21 (토)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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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4일 마운틴뷰·1,500명 참가

▶ ICT·SW 혁신기술·제품·동향 공유

2019 K-글로벌@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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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를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의 본산, 실리콘밸리에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분야 한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19 K-Global@실리콘밸리’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KIC-SV가 공동주최하는 K-Global@실리콘밸리 행사는 한국의 과학기술·ICT·SW의 경쟁력을 알리는 대표 연례행사이다.

23, 24일 양일간 마운틴뷰 히스토리 뮤지엄에서 열리는 2019년 K-글로벌의 주제는 ‘미래의 중심은 5G(Future is on 5G)’로 한미양국 협력과 ICT분야의 비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5G란 5세대 이동통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기존의 4세대 이동통신인 LTE(Long-Term Evolution)에 비해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초고속) 전송하고 실시간으로(초저지연)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 5G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서 5G서비스를 시작했다. 5G는 사람과의 음성·데이터 통신은 물론 모든 사물을 연결하고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첨단 단말·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23일 K-글로벌 행사 첫날에 열리는 ‘5G 포럼’ 오프닝 키노트 스피치는 박진효 SK텔레콤 CTO와 조나단 데이비슨 시스코 SVP&제너럴 매니저가 하며, 5G 네트워크 구현, 5G 응용프로그램, 5G 미래기술 등을 주제로 한 세션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4일에는 중소벤처기업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업성을 받는 K-피치(Pitch) 행사들이 열린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5G관련 첨단 응용분야 시연 및 전시, 글로벌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위킹 등이 진행된다.

▲장소: Computer History Museum(1401 N Shoreline Blvd, Mountain View, CA 94043)

▲홈페이지: https://kglobal.tech/

▲참가신청: https://bit.ly/2kcYzm6

<신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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