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파이어' 진화율 68%
2019-09-17 (화) 12:00:00
신영주 기자
발화 13일째인 플러머스카운티 국유림의 ‘워커파이어’로 5만4,518에이커(16일 오전 기준)가 불탔다.
지난 주말 폭염과 시속 40마일 강풍으로 화재주의보(red flag warnings)가 발효된 악조건 속에서도 2,000여명의 소방관이 불길 진화에 사투를 벌였다. 그러나 16, 18일 산불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진압에 큰 진척이 있을 것으로 당국은 기대했다.
올들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낸 산불로 기록된 워커파이어로 주변 일대의 강제대피령과 도로 폐쇄는 아직도 해제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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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