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시 문자로 911 신고 가능
2019-09-14 (토) 12:00:00
김지효 기자
콩코드에서 16일(월)부터 문자메세지로 911 긴급 신고가 가능하다.
KRON4의 보도에 따르면 콩코드 주민들은 16일(월)부터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911 긴급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메세지는 콩코드 경찰국으로 바로 전송된다.
911 문자서비스는 가정폭력 피해자와 같이 전화를 할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나 청각 혹은 언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경찰당국은 문자 전송시 사건 장소와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지 등 정보를 짧고 간결하게 보내야 하며, 이모티콘이나 사진, 비디오 등을 포함하지 말것을 요구했다.
또 누군가 메세지 답장 알림을 들으면 안되는 경우 사전에 진동모드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한편 여전히 전화신고가 가장 빨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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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