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의 정광용 신임 부총영사가 부임했다.

지난 1일 부임한 정 신임 부총영사는 외무고시 31회로 1997년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이라크,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부임 직전에는 한중일 협력사무국 행정조정부장을 맡았다.

동포 및 정책공공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정 부총영사는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미주한인이민역사가 깊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동포 권익신장, 영사업무 개선, 한미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총영사에 앞서 지난달 21일 부임한 김현정 정무영사는 외무고시 43회로 2009년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부임 직전에는 키르기즈공화국대사관에서 근무했다. 김 영사는 정무, 보훈, 입양인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