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석 맞아 SF 방문 한국여행객 ‘안전 조심’

2019-09-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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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 외교부가 SF 등 미주지역 방문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여행 정보를 공지했다.

9일(한국시간) 외교부는 SNS 등을 통해 SF나 미국 등지를 방문시 차량 내 물품 절도와 노상강도, 날치기, 과속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 마리화나 흡입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 지역의 경우 많은 여행객이 골든게이트 파크, 롬바르드 길 등 관광명소, 재판타운이나 샤핑몰과 아울렛, 주차장 등에서 차 유리창을 깨고 차 안에 있는 물품을 훔쳐가는 범죄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단기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SF재팬타운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도로 주차 차량이 털려 귀중품·여권을 도난당했다.

SF 총영사관은 여권을 도난당해 여행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긴급전화(415-921-2251, 415-265-4859)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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