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트 경찰 '증원'

2019-09-07 (토)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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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 확장노선 공사에

▶ 연방 1억여만달러 지원

향후 5년간 바트 경찰 인력 채용 계획에 따라 올해 바트 경찰 채용 숫자가 40명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이는 지난 2년 동안의 채용 숫자와 같다.

과거에는 바트 경찰 신규 채용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 경찰에게는 4년 계약시 1만5,000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연봉 또한 첫해 6% 인상, 나머지 3년간 연 2.5-2.75%가 인상된다.

에드 알바레즈 바트 임시경찰국장은 이제 바트 경찰직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많으며, 그만두는 경찰보다 신규 채용되는 경찰이 더 많아 전체 경찰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바트 노선을 사우스 베이까지 확장함에 따라 산호세 다운타운의 바트역 신설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연방정부는 산호세 다운타운의 실리콘밸리 바트 확장을 위해 1억 2,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준다고 발표했다. 제2차 확장 사업은 노스 산호세의 베리에사에서 시작돼 6마일 철로 연장과 이스트 산호세, 산호세 다운타운, 산타클라라에 4개의 역을 신설할 예정이며 대부분 지하에 세워질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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