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할머니 할아버지 섬김의 날 행사
2019-09-07 (토) 12:00:00
김경섭 기자

‘북가주 할머니 할아버지 섬김의 날’을 주최한 산호세 방주교회의 김철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산호세 방주교회가 노인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5일 오전 산호세 호카이도 부페에서 개최된 “제7회 북가주 할머니 할아버지 섬김의 날”에는 지금까지 행사 이래 가장 많은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윤남열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철 목사는 “재정적 여유는 없지만 믿는 사람으로서 본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이 행사를 시작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올해도 섬김의 날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근안 재향군인회 북서부지회 회장 등 단체장들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여러 곳에서 기부한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미국의 할머니 할아버지날(grandparents’ day)은 9월 노동절 이후 첫번째 일요일로 올해는 9월 8일이다.
<
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