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숙 대표.
요즘 한국에서 옛 전통의 멋을 지닌 보자기가 다시 유행을 타기 시작하고 있다.
특이하고 아름다운 매듭을 이용해 보자기로 선물을 싸거나 화병등을 장식하는 보자기 아트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한국 보자기아트 서서울 지회장이 북가주를 방문해 보자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흔히 보자기는 그냥 물건을 싸는 천으로 알고 있지만 보자기의 ‘보’는 복을 싸서 선물한다는 뜻이 담겨있으며 보자기는 한국인의 생활에 묻어 있는 전통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세미나 강사는 한국에서 당희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윤숙씨로 보자기 아티스트이자 전통포장 연구가, 궁중병과연구원, 떡및 한과 숙수, 한국디저트 디렉터로 보자기 강사 양성 클래스와 전통떡및 한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윤숙 당희 스튜디오 대표의 보자기 매듭 작품들
한국에서는 보자기를 이용한 예단포장, 보자기 아트 디자인, 매듭법등의 강좌를 들으려면 한회에 20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120여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는 오클랜드 오가네 협찬으로 강의는 물론 보자기 키트및 보자기, 아티스트가 만든 한식정과들을 받는데 1인당 50달러를 받는다.
▲ 일시 9월 15일(일) 오후 1시
▲ 장소 오클랜드 오가네(3915 Broadway, Oakland) 2층
▲ 비용 50달러
▲ 문의 (510) 908-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