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찾아가는 연수회’

2019-09-04 (수)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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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에 도전하는 열정”

▶ 새크라멘토 지역 5개교 참가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찾아가는 연수회’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개최한‘찾아가는 연수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조은미 교수, 황희연 회장, 박상근 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우창숙 교육원장, 이경아 교사, 손민호 부회장. <장은주 기자>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황희연)가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찾아가는 연수회’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연수회 참가 교사들은 ‘미국교육 동향을 알고 하는 한국어교육’(조은미 새크라멘토주립대 교수)으로 지식을 넓혔고, 유치반(홍소영 SV한국학교 교사), 초급반(이경아 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 교사), 중고급반(손민호 뉴라이프한국학교 교사) 분반강의를 들으면서 교사로서의 전문역량을 쌓았다. 한국학교 교장들은 황희연 협의회장(모퉁이돌한국학교장)의 ‘상생할 수 있는 학교운영’을 들으며 정보를 공유했다.

황희연 협의회장은 “찾아가는 교사 연수회는 외곽지역 교사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학교간의 상생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라면서 “전문성을 넓히려는 교사들의 노력으로 한국어교육이 발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창숙 SF교육원장도 꾸준히 배움에 도전하는 교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연수회에는 새크라멘토 지역 5개교에서 75명이 참가했다. 한편 북가주협의회는 9월 14일(토) SF한국학교(교장 김소현)에서 ‘제23차 집중연수회 및 제6차 신입교사 양성연수회’를 개최하며 9월 21일 유타한국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사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황희연 회장(ksnc2019@gmail.com)

<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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