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꿈꾸는 기차표

2019-09-01 (일) 10:03:26 오영근 포토맥, MD
크게 작게
오오! 꿈에도 못잊을
내 고향 황해도 사리원

1948년 크리스마스 날
월남했으니까 어느덧

꿈처럼 강물처럼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네


백두 영산 천지에 올라
배다른 형제가 힘차게 부른
한반도 코리아의 평화통일이여!

오오! 평화통일 한반도여!
사리원행 기차표를
꿈처럼 사러 가자!

<오영근 포토맥, MD>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