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칼로 찔러 살해한 아내
2019-08-29 (목) 12:00:00
신영주 기자

<사진 산타크루즈카운티 셰리프국>
남편을 칼로 찔러 살해한 아내가 1급 살인죄로 체포됐다.
산타크루즈카운티 셰리프국은 24일 오후 앱토스(Aptos) 자택에서 남편(63)을 칼로 찔러 살해한 아내 아만다 몬테로 오웬스(51, 사진)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시켰다고 밝혔다. 보석금은 100만달러로 책정됐다. 카운티 검찰청은 언쟁에 시작된 싸움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졌다면서 아만다는 곧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부 사이에는 청소년 딸과 장애 성인아들이 있으며, 남편 토마스는 모기지 론 오피서로, 아내 아만다는 산타크루즈카운티 장애부모 네트워크 비영리단체의 창립멤버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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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