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이란 일종의 만성 관절염으로 척추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직 즉 뻣뻣한 느낌이 나는 질환을 이야기한다.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 척추주위에 통증이 있는것은 당연하고 그 주위역시 뻣뻣함때문에 허리나 목을 구부리기도 힘들도 밤에도 통증때문에 깊은 잠을 못 취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매우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몸의 다른 관절이나 근육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종 관절염이나 근육질환이 따라오기도 한다. 양방에서는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하지만 약물을 통해 완치되었다는 환자들을 잘 못 본 것이 현실이다.

생명에 바로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닐지라도 생활에 있어 많은 불편함을 일으키는 질환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발표된 것은 없고 유전적 질환을 가장 크게 의심하고 있기때문에 특별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초기에 발견할경우 염증치료를 통해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이 역시 강직성척추염을 확진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이 병은 원인, 진단, 치료에 있어서 100% 확실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늘 조심하고 잦은 진료를 통해 조금이라도 늦지 않게 발견하는 일이 최선일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각 관절의 운동을 항상 해 주면서 관절주위의 근육과 인대역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 물론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는 것은 삼가해야 하며 나이에 따라 근육과 관절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증상이 이미 시작되었고 강직성척추염이라고 진단을 받았더라도 침과 한약을 통해 증상완화와 관절을 부드럽게 치료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꼭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
문의 (703)642-6066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