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항구 안전강화 지원금 180만 달러 받아

2019-08-28 (수)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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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우드 시티…북가주 지역 최대

레드우드 시티 항구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18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고 23일 발표했다.

레드우드 시티 항구는 ‘항구안전지원 프로그램(Port Security Grant Program)’을 통해 연방긴급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이 매년 지원하는 1억 달러의 보조금 중 전국에서는 네번째로 많고, 북가주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다. 레드우드 시티 항구의 크리스틴 조트만 수석이사는 “이번 지원금을 받는 것은 연방정부가 국토안보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레드우드 시티 항구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항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감시카메라, 조명, 펜스, 위험물 탐지 시설 등 안전 관련 시설 보완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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