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성폭행범 체포
2019-08-24 (토) 12:00:00
김지효 기자
▶ 1987년부터 9명 지속적으로
▶ 전 청소년 수영팀 사진기사

란돌프 할데만.
멘로파크 아동 성폭행범이 21일 경찰에 재체포됐다.
CBS뉴스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산마테오 셰리프국은 올해 1월 란돌프 할데만(59, 멘로파크)이 포톨라밸리 라데라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1987년부터 수십년간 아동 및 청소년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수사에 돌입한 당국은 지난달 25일 할데만을 아동 및 청소년 3명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멘로파크 그의 자택에서 체포했다. 그러나 체포 몇 시간 후 그는 보석금을 내고 바로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할데만은 범행기간 청소년 수영팀 사진기사로 일하고 있었다.
첫 체포이후 6~16세 피해자 6명이 추가로 피해사실을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국은 이를 근거로 할데만을 21일 다시 체포했다. 추가 피해자들은 범행이 멘로파크 할데만의 자택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할데만은 현재 마취 혹은 물질 등을 통한 구강 성행위, 남색등 20개 혐의로 머과이어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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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