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10년 동안 도로 보수공사 계속

2019-08-22 (목)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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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00마일 보수공사 예정

산호세 시는 올해부터 10년 동안 지역 내 크고 작은 도로 1,400마일을 재포장하거나 보수공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샘 리카르도 시장과 존 리스토우 교통국장은 19일 시민들에게 2019년 도로보수공사(2019 Pavement Maintenance Program)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보수공사 예정 구간은 약 300마일로 산호세 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사가 될 것이다. 작년에 발표된 전국 도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산호세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도로 상태가 나쁜 도시로 전체 도로의 64%가 보수공사를 요하는 열악한 상태로 나타났다. 또 다른 보고서는 산호세 도로 중 400마일이 시급한 보수공사를 필요로 한다고 했다.

산호세 시는 올해 초부터 주민발의안 B, 주민발의안 T, 주상원법안 1(SB1)에 의거해 도로보수공사를 해오고 있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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