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세이프와이즈>
산라몬이 자녀키우기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가주 1위, 전국 7위에 랭크됐다.
보안리서치사 ‘세이프와이즈(SafeWise)’가 2017년 연방수사국(FBI) 보고서와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구 7만8,356명인 산라몬은 1,000명당 폭력범죄율 0.73건, 재산범죄율 12.76건, 성범죄자율 1명, 졸업률 97%로 가주 1위, 전국 7위에 올랐다. 중간소득은 14만2,718달러로 순위에 오른 50개 도시 중 가장 높았고, 학군도 가주 최상위에 속했다. 산라몬은 2018 세이프와이즈 선정 가주 안전한 도시 3위에 뽑힌 바 있으며 2018년 월렛허브 조사에서는 자녀양육하기 좋은 베이지역 도시 1위에 선정됐었다.
가주에서 14개 도시가 50위권에 들었으며 북가주에서는 새크라멘토카운티의 폴섬이 24위, 산타클라라 25위, 플레즌튼 30위, 서니베일이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 21만6,350명의 산타클라라는 1,000명당 폭력범죄율 1.63건, 재산범죄율 14.24건, 성범죄자율 0.9명, 졸업률 90.3%를 기록했다. 중간소득 10만8,609달러인 산타클라라는 시 전역의 34개 공원과 3,000에이커의 오픈 스페이스 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공간이 넓고, 공립학교도 캘리포니아 학교시스템에서 상위 10%권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와이즈는 “커뮤니티의 안전은 범죄 발생률과 관련이 깊다”면서 “자녀키우기 안전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인구당 폭행, 살인, 강간 및 강도, 방화, 절도 및 차량도난 등 재산 범죄율, 폭력범죄율뿐 아니라 성범죄자율, 졸업률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정보는 지역사회내 위협 인식뿐 아니라 시정부의 안전대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1위는 인디애나주 카멜이 차지했으며 어바인은 가주 2위, 전국 10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가주에서는 미션비에조(전국 11위), 레이크 포레스트(13위), 사우전드 옥스(17위), 무리에타(20위), 산타 클라리타(25위), 치노 힐스(27위), 뉴포트비치(48위), 칼스배드(49위), 글렌데일(50위)이 5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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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