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타운을 깨끗하게’ 파바월드 거리청소

2019-08-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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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을 깨끗하게’ 파바월드 거리청소

지난 17일 한인타운 거리청소에 참가한 파바월드 학생과 봉사자들이 청소를 끝내고 한 자리에 모였다.

파바월드(회장 명원식)는 지난 17일 한인타운 거리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허브 웨슨 시의장 사무실과 LAPD 올림픽 경찰서가 도움을 준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파바월드 학부모와 학생회원들 뿐만 아니라 사전 홍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윌셔 블러버드와 노르만디를 기준으로 웨스턴 애비뉴에서 버몬트 애비뉴까지 크게 4구역으로 나누어 5가부터 8가까지 거리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며 한인타운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봉사했다.


파바월드의 명원식 회장은 “거리 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범죄율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 회장은 “후손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선물해야 할 의무를 우리는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에 힘써야 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파바월드(PAVA World)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18년간 다양한 활동으로 한인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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