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카운티 소유 부지 가운데 5곳을 극빈자 주택 단지로 개발할 것을 승인했다. 이는 2026년까지 4,800유닛의 주택을 짓도록 한 주민발의안 A(Measure A)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9억 5천만 달러의 주택건설 자금이 필요한 주민발의안 A는 2016년 주민투표를 통해 통과됐다. 프로젝트 진행은 더딘 편이지만 카운티는 지난 2년 동안 1,400유닛의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2억 3,400만 달러의 기금을 승인한 바 있다.
이들 부지는 산호세 밸리 헬스 센터 옆의 이스트 산타클라라 스트리트 부지, 길로이 밸리 헬스 센터 옆의 6에이커 부지, 길로이 세인트 루이스 리저널 병원과 모건힐 드폴 헬스 센터 옆 부지, 산호세 파크 무어의 허브 센터 등 5곳이다.
실무자들은 이 5곳에 다양한 형태의 극빈자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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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