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유명 햄버거 체인인셰이크셱 버거가 오클랜드 업타운 스테이션에 오픈한다.

셰이크셱 버거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 15개 국과 미국내 30개 주에 체인을 갖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대부분의 체인점이 남가주에 있지만 점차 베이지역에도 체인점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팔로알토에 문을 열었고 락스퍼에 내년 3월에 오픈 예정이며 SF 카우 할로우점은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곧 문을 여는 오클랜드점은 브로드웨이 1955번지로 이곳은 최근 새 아파트와 상점 및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는 곳이다. 셰이크셱 버거가 들어서는 8층 오피스 빌딩의 총면적은 356,000 제곱피트이다.

업타운 스테이션은 1929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곳으로 과거 시어스와 우버가 임대해 사용했으며 2017년부터는 CIM 그룹이 매입했다. 작년에는 신용카드 관리회사인 스퀘어가 전체를 임대해 개발 중이며 현재 입점 업체를 찾고 있다.

셰이크셱 버거는 이 건물 1층을 임대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