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클리프 하우스 새로운 임대자 물색

2019-08-17 (토)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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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가을부터 20년 임대 계약

국립공원 서비스국(National Park Service)이 SF 클리프 하우스(Cliff House)의 새로운 임대자를 물색하고 있다.

클리프 하우스는 SF가 태평양을 만나는 입구에 위치한 하얀색의 멋진 건물로 안에는 두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클리프 하우스에서는 오래 전에 폐쇄 된 실내 수영장 수트로 베스(Sutro Bath)의 기초시설이 내려다 보이고 밖의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멀리 금문교도 보인다. 국립공원 서비스국에 따르면 1998년부터 시작된 계약이 2020년 여름에 끝나기 때문에 가을부터 새로운 20년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이다. 계약 대상은 클리프 하우스와 랜즈 엔드 룩아웃 카페(Lands End Lookout Cafe), 두 건물이며 내부의 기념품 가게와 야간 발레 주차도 포함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건물은 새로운 임대자에 의해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메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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