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니 주상원의장 “법안 한번 더 추진 의향”
▶ 머피 주지사 반색… 의원들 본선거 앞두고 주민반발 의식
뉴저지 21세 이상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연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스위니 뉴저지주상원의장은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한번 더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필 머피 주지사와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오랫동안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법안 통과에 필요한 상하원의원 정족수 확보에 실패하면서 결국 법안 처리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스위니 의장은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처리를 포기하고 대신 2020년 11월 주민투표에 부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스위니 의장은 다시 입장을 바꿔 마리화나 법안 처리를 다시한번 더 시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이에 머피 주지사도 “스위니 의장의 법안 재추진 의사가 반갑다”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연내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처리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오는 11월 5일 본선거에서 주하원의원 80석을 결정하게 되는데 현역 의원들의 경우 자칫 주민 반발을 살 수 있는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에 대해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 같은 이유로 마리화나 법안 외에도 불법체류자 대상 운전면허 취득 자격 부여 법안도 지난해 상정 이후 진전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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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