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의회 결의안 상정계획
▶ 크리스마스등 6개 공휴일
뉴욕시의회가 독립기념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주요 연방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결의안을 추진한다.
저스틴 브래넌 뉴욕시의원은 8일 내주 중으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주요 연방 공휴일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에는 해당하는 주요 연방공휴일은 뉴이어스데이(새해 첫날), 메모리얼 데이, 독립기념일, 노동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6개이다.
다만, 이번 결의안이 채택되더라도 법적인 구속력을 갖지는 않는다.
뉴욕에서는 이미 1980년대 중반과 2015년 추수감사절과 뉴이어스데이 등을 맞아 기본요금에서 2달러를 할인혜택을 제공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MTA는 난색을 표했다.
MTA는 “현재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해 있어 여전히 운영비용을 줄여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며 당장 시행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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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