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별거중 남편, 아내 직장 찾아가 칼로 살해

2019-08-09 (금) 08:14:56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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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잭슨하이츠 네일살롱서 수차례 찔러

7일 저녁 30대의 한 남성이 별거 중인 자신의 아내가 일하는 퀸즈 잭슨하이츠의 네일살롱을 찾아가 아내를 칼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잭슨하이츠 37애비뉴와 93스트릿에 있는 ‘투 스틸로’(Tu S’tilo) 네일살롱에서 일하던 자신의 아내 아이리스 로드리구에즈(35)를 39세의 남편이 칼로 수차례 찔렀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피해자는 엘름허스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직장 동료들은 피해자가 4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지난 1월부터 별거에 들어간 이후에도 남편이 다른 남성들과 말하는 것조차 싫어해 시달림을 받아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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