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신규면허 발급중단 연장
2019-08-08 (목) 07:22:39
조진우 기자
▶ 뉴욕시 TLC, 차량 호출서비스 업체 규제안 통과
▶ 맨하탄 96가 남단서 빈차 운행 금지
뉴욕시에서 차량 호출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의 신규 라이선스 발급 중단이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 또 우버와 리프트는 맨하탄 96가 남단에서 빈차로 운행하는 것이 전면 제한된다.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차량 호출서비스 업체에 대한 규제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규제안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작된 차량 호출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의 신규 면허등록 중단 조치가 연장됐다. 단 전기 차량이나 휠체어 차량의 경우에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TLC는 6개월 마다 상업용 콜택시의 수요를 연구해 신규면허 등록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번 조치에 따라 우버와 리프트 등은 빈차로 맨하탄 96가 남단에서 운행하는 것이 금지된다. 내년 2월부터는 맨하탄 96가 남단으로 운행하는 우버나 리프트 차량의 64%가 손님을 반드시 태워야하며, 8월부터는 69%까지 늘어나게 된다.
TLC는 이 같은 규정을 지키지 않는 차량 호출 업체에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반복될 경우 영업정지까지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TLC의 빌 헤인젠 부국장은 “지난 1년 동안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에 대한 규제를 실시해 본 결과 맨하탄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며 제도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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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