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에 어린이 태우고 음주운전하면 중범 처벌
2019-08-07 (수) 07:58:22
금홍기 기자
▶ 고으란 뉴욕주 상원의원, 처벌강화 패키지 법안 상정
앞으로 뉴욕주에서 술을 마신 채 어린이를 태우고 보트를 운전하다 적발되며 중범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짐 고으란(민주) 뉴욕주상원의원은 최근 보트 음주운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패키지 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어린이를 보트에 태우고 음주운전하다 적발되면 현행 경범죄를 적용하던 것과는 달리 클래스E에 해당하는 중범죄로 처벌한다. 또 보트 운전면허가 정지되고 보트 등록을 2년 동안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보트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되면 차량 운전면허증도 함께 취소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으란 의원은 “음주 보트 운항으로 비극적인 사고는 행복한 가정을 한 순간에 파괴시키는 일이다”라며 “음주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는 만큼 규제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보트 사고를 미연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부터는 보트 운전면허 취득 시 5년 안으로 8시간의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규정이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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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