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호텔 지하실 경유 대량유출… 투숙객 긴급대피

2019-08-03 (토) 06:33:26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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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인근 17층짜리 한 호텔 지하실에서 2일 오전 경유가 대량 유출되면서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맨하탄 웨스트 41스트릿과 브로드웨이의 스카이스크래퍼 호텔에서 300갤런의 경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FDNY는 경유가 유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뒤따르면서 지하실을 폐쇄시키고, 투숙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또한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시키면서 이 일대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다행이 이날 사고로 다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FDNY는 “이날 니커보커 호텔의 발전기에 경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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