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방암 검진 보험적용 40→35세로

2019-08-03 (토) 05:58:2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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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뉴욕주지사, ‘새넌 법’ 서명…한달후 발효

내달부터 뉴욕주내 유방암 검진의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35세 이상으로 낮춰진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새넌 법’(Shannon’s Law)에 서명하고 30일 뒤 발효를 명령했다.

2012년 28세에 유방암에 걸린 뒤 4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세상을 떠난 새넌 사투르노에서 이름을 따온 이 법은 현재 40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건강보험 유방암 검진서비스를 성별에 상관없이 35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뉴욕주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매년 30~40세 여성 227명 중 1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0세 이하 여성 1만2,000명 이상이 유방암에 걸린다.

쿠오모 주지사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뉴욕주내 유방암 사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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