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대형 수퍼마켓 판매 샐러드서 리스테리아균 발견
2019-07-29 (월) 07:37:28
이지훈 기자
코스트코, 홀푸드 등 뉴욕 일원 대형 수퍼마켓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샐러드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26일 지난달 3일부터 19일까지 뉴욕, 뉴저지와 커네티컷에 위치한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샐러드 샘플 284개 중 6개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리스테리아균 감염 발견 샘플은 홀푸드, 코스트코, 한나포드. 애크미 등 한인들도 자주 찾는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에서 나타났다. 홀푸드는 랜캐스터 팜(Lancaster Farm)의 케일 제품, 코스트코는 보스코비치 팜(Boskovich Farms)의 시금치 제품, 애크미는 붉은 잎 상추, 한나포드는 시금치 등의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연방농무국(USDA)은 매장에서 구매한 샐러드는 냉장 보관 중에도 제품에 서식 중인 균의 번식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구매 후 빠른 시일 내에 꼼꼼히 세척한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포장되거나 미리 씻긴 제품이라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유아, 임산부, 시니어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이들이 이같은 제품을 섭취할 경우 리스테리아균 감염 확률이 높아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