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체자 2,000명 타깃 추방작전…고작 35명 체포

2019-07-24 (수) 0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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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E,, “추방명령 효율적 집행 어려움 있었다”

뉴욕 등 10개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작전에 돌입한 이민당국이 지금까지 35명을 체포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CNN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추방 작전을 지난 14일부터 개시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이번 작전을 통해 체포한 이민자 수는 35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ICE는 당초 법원의 추방 명령이 떨어진 불체자 가족 구성원 2,020명을 체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맷 앨번스 ICE 국장대행 이와관련 “불법적인 활동을 통해 불체자들에게 어떻게 단속을 피하는지 알려준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가 추방 명령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어려웠던 점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ICE 단속 작전은 애초 지난달에 잡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시간을 주겠다며 2주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단속 작전의 실효성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연방국토안보부 내부에서 대대적 단속 작전을 두고 찬반양론이 대립했고 단속 정보가 내부에서 새 나갔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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