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CE 불체자 체포작전 뉴욕시에선 한명도 없어

2019-07-18 (목) 07:36:3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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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새간 8명 체포 시도불구 ‘아무도 응답안해’ 실패

연방이민당국의 불법체류 가족·체포 추방작전이 지난 주말부터 시작됐지만 뉴욕시에서는 아직 한 명도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한 13일 이후 5닷새간 모두 8명의 이민자를 체포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에 따르면 체포 작전은 이날 브루클린 베이릿지에서 1건 발생했으며, 16일에도 미드우드와 선셋 팍, 파 라커웨이에서 각각 1건씩 진행됐다. 단속이 처음 시작된 지난 14일에도 맨하탄 할렘과 브루클린 선셋 팍 등지에서 4건의 체포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은 이들 지역에 위치한 가정집에 찾아가 불체자에 대한 체포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응답하지 않자 그냥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민당국의 체포 단속시 법적 권리 내용을 숙지하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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