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최초 한인 연방 판사 탄생

2019-07-18 (목) 07:21:0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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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길 변호사 연방법원 치안판사에 임명

▶ 9월10일 취임선서식 … 8년 임기

뉴저지 최초 한인 연방 판사 탄생

뉴저지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인 연방법원 판사가 탄생했다.

뉴저지아시안변호사협회(APALA)에 따르면 한인 1.5세 출신인 에드워드 길(54·한국명 길선열·사진) 변호사는 16일 뉴저지주 연방법원의 치안판사(Magistrate Judge)로 임명됐다.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한인 판사가 임명된 것은 길 판사가 역대 최초이다.
길 판사는 오는 9월부터 뉴왁에 소재한 뉴저지 연방법원에 부임해 근무하게 된다.
민·형사사건의 예심절차를 관할하는 치안판사는 임명제로 임기는 8년이다. 길 판사의 취임 선서식은 오는 9월10일 있을 예정이다.


길웅남 뉴저지연합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아들인 길 판사는 5세 때인 지난 1970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다.

뉴저지 럿거스대 학부와 노틀담 로스쿨을 졸업한 후 1991년부터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그간 해켄색 소재 콜 숄츠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비즈니스 소송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9~2019년 수퍼변호사로 등재됐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변호사 평가기관 마틴데일 허블로부터 전미 최고등급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버겐카운티 변호사위원회(Bergen County Bar AssociaBergen County Bar Associationtion) 이사를 맡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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