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세 아동 식당 폐식용유 지하탱크에 빠져 사망

2019-07-17 (수) 0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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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체스터 패스트푸드 가게 저유통 플라스틱 커버 밟아

뉴욕주 북부 도시의 한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3세 남아가 지하에 매설된 폐식용유 탱크에 빠져 사망했다.

로체스터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15일 아침 식당 뒤에 설치된 저유통의 플라스틱 커버를 밟다 통 속으로 미끌어져 떨어졌다.

저유통 덮개가 맨홀과 비슷해 아이가 그 한쪽 위를 밟고 올라서자 덮개가 갑자기 열린 것이다.


마침 이를 목격한 어른들이 아이를 꺼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러나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을 때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식당들은 쓰다버린 기름이 보통 오수와 섞여 하수구에 그냥 흘러가지 않도록 식용유 저장소를 땅밑에 만들어 따로 모으는데 어린이 관련 안전 사고가 가끔 일어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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