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가을 링컨터널 인근 교통혼란 가중

2019-07-16 (화) 07:56:29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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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아메리칸드림 메도랜즈 10월25일 개장

▶ 하루 평균 15만명 방문 …인근 3번도로 혼잡 우려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링컨터널과 인접한 뉴저지 이스트러더포드에 초대형 종합위락단지 ‘아메리칸드림 메도랜즈’가 문을 열면 가뜩이나 복잡한 링컨터널 인근 3번 도로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아메리칸드림 메도랜즈는 오는 10월 25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대형 샤핑몰에 실내 스키장, 실내 수영장, 놀이동산 등으로 구성돼 연간 4,000~5,0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위락단지가 오픈하면 고용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그러나 교통혼잡 문제는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문객들이 급증할 경우 교통혼잡 문제가 가중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우려의 이유다.


아메리칸드림 메도랜즈는 링컨터널과 연결되는 3번 도로 선상에 위치해 있다. 링컨터널 인근 3번 도로는 링컨터널을 오가는 차량들로 크게 붐비는 곳이다. 여기에 아메리칸드림 메도랜즈 개장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가 15만 명 정도가 방문할 경우 교통혼잡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우려다.

대중교통도 취약하다. 메도랜즈에는 뉴저지트랜짓 열차역이 있지만 과도한 방문객을 수용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교통 혼잡 문제 완화를 위해 개발사인 트리플파이브 측은 트랜짓 당국에 메도랜즈역을 오가는 열차를 더 늘려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다.

맨하탄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을 오가는 버스 배차를 더 늘리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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