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주 또 정전사태 올 수도”

2019-07-16 (화) 07:26:5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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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에디슨, 무더위로 전력수요 급증 따라

지난 13일 맨하탄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수 만 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 또 다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뉴욕시 전력공급업체인 콘에디슨의 마이크 클렌데인 수석대변인은 15일 “이번 주 기온이 화씨 100도(섭씨 37.7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전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무더위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매년 2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주 무더위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뉴욕시민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전원인에 대해서는 “복합적 문제”이라면서도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클렌데인 대변인은 “현재 원인 규명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확실한 것은 단순히 한 가지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엉켜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기 까지는 몇 주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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