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바이든·워런 선두권 형성
2019-07-13 (토) 06:27:10
▶ NBC뉴스·WSJ 여론조사
▶ 샌더스 2위에 6%차 3위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AP]
2020년 미국 대선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막이 오른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1, 2위에 올랐다.
11일 발표된 NBC뉴스·월스트리트저널(WSJ)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26%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으며 워런 상원의원이 19%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의 유일한 흑인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13%의 지지율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최연소 주자인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7%의 지지율로 5위를 기록했다.
사업가 출신의 앤드루 양 후보와 베토 오로크 전 텍사스 하원의원은 2%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후보들은 1% 또는 그 이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후보 선출은 내년 2월3일 아이오와 당원대회(코커스)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을 돌며 예비 경선 일정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내년 프라이머리에서 투표할 민주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7~9일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4.9%포인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