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벤자민 최, 뉴저지 호보큰 판사 임명

2019-07-13 (토) 06:11:3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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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한인판사 세 번째… 8월 1일부터 임직

▶ 레오니아 시의원직은 사퇴

벤자민 최,  뉴저지 호보큰 판사 임명
벤자민 최(사진) 변호사가 뉴저지 호보큰 판사로 임명됐다.

최 변호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호보큰 시정부 판사로 활동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레오니아 시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 변호사는 시정부 판사의 경우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규정에 따라 오는 16일 시의원직에서 사퇴할 계획이다. 뉴저지에서 한인 판사는 과거 리틀페리 타운 판사를 맡았던 김석영 변호사, 버겐카운티 중앙법원 판사를 역임한 김재연 변호사에 이어 최 변호사가 세 번째다. 현직으로는 최 변호사가 뉴저지 전체에서 유일한 한인 판사가 된다.


최 변호사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호보큰 검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에 판사로 임명돼 큰 영광”이라며 “한인 판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정한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레오니아 시의원직에서 물러나게 돼 아쉽고 지역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법조인으로서의 사명에 헌신하고 싶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판사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더 많은 한인 판사가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hsseo@koreatimes.com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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