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지고도 구사일생

2019-07-11 (목) 12:00:00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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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 오르던 남성 188피트 높이서 추락

▶ 역대 두번째 생존자

9일 새벽 나이아가라 폭포 188피트(55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한 남성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캐나다 온타리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 폭포 중 하나인 호스 슈(Horse Shoe) 폭포 인근 암벽을 한 남성이 오르고 있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암벽에 한 남성이 가까스로 매달려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구조에 나서려던 찰나 이 남성은 폭포 밑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폭포 밑으로 떨어진 이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다 강가주변 큰 돌 위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188피트의 높이에서 떨어져 급류에 휩쓸렸으나, 수심이 깊어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그 동안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안전장치 없이 뛰어내려 지난 2003년에 한 명이 구조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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